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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좋은 것이 있어도

글쓴이 : 홈피관리자 날짜 : 2024-02-24 (토) 10:23 조회 : 64

아무리 좋은 것이 있어도 


예배는 축복의 샘물 근원입니다. 사명을 위해 쓰임 받는 인생이 되는 것도, 삶을 하나님의 뜻대로 인도받음도 온전한 예배자의 삶을 통해 가능합니다. 좋은 열매로 인증되는 과일이 좋은 품질의 음료를 만드는 재료로 선택되는 것처럼, 예배를 통해 하나님 앞에 좋은 열매의 삶이 인정이 될 때, 본격적으로 하나님은 우리를 사용해 주실 것입니다.

 

하나님앞에 비젼을 품고 사명앞에 쓰임받기를 원하지만, 되고 싶다고 되는 것도 아니고 스스로 자원해서 될 것도 아닙니다. 오직 한분 하나님이 정하시는 것입니다. 무엇을 보고 정하실까요? 하나님 앞에 드려지는 예배자의 중심, 자세를 보시고 허락하심을 봅니다. 광야에서 사자에 쫓기는 사슴같이 생명의 보전하던 다윗도, 그 중심에 생명보다 주의 인자가 더 낫다는 신앙고백적 광야예배를 통해, 하나님앞에 그 삶이 흠향됨으로 주님 손에 붙들려 사용되었습니다. 아브라함이 그가 가는 곳곳 마다 돌 제단을 쌓으며 하나님의 이름을 부른 것을 보십시오. 야곱의 질풍노도같은 인생을 멈추게 만들고 그를 새로운 인생으로 빚어주셨을 때를 생각해보십시오. 하나님의 집, 벧엘에서의 온전한 예배가 회복되었을 때입니다.

 

물론, 하나님은 우리가 미약하고 부족할 때에도, 여전히 한결같은 사랑을 드러내시지만, 힘있게 쓰임받의 중심에는 그의 원하시는 순종과 복종, 진설병의 고운 가루처럼 자신을 온전히 드리는 예배를 통해, 넉넉하게 이루어가시는 것을 보게 됩니다. 예배가 공로는 아닙니다. 그러나 우리의 본질을 하나님앞에 투명하게 드러내는 창이 되기 때문입니다.

 

한마디로, 예배에 성공해야 우리는 모든 일에 성공할 수 있습니다. 성공이 세상적인 용어이지만, 분명한 것은 예배가 하나님 앞에 바로 드려질 때 성도로서의 은총을 힘입게 된다는 분명한 사실입니다. 은혜로 구원받은 인생이 제일 먼저 무엇을 하겠습니까? 그 은혜의 감격으로 무엇하기를 원하겠습니까? 나를 구원하신 하나님을 높이고 찬양하고 예배하는 것이 아닙니까? 인생의 성공은 예배의 성공에 기초합니다. 우리는 예배에 성공해야 합니다. 살아있는 예배, 산 예배, 정말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예배를 드려야 합니다.

 

인생의 존재 목적이 무엇입니까?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것입니다. 예배받으심으로, 그의 영광을 나타내시기 위하여 우리를 지으셨습니다. 예배입니다. 하나님 앞에 제사드리고 예배드리는 피조물로서 이 땅에 태어난 것입니다. 이성과 사상을 따져보면 인간존엄에 배치되는 것 같습니다. 그렇지 않습니다. 인간의 참된 존엄은 하나님안에 머물고, 그의 빛 가운데 거할 때에 가장 분명한 모습으로 드러나게 됩니다. 이것은 이념도 신학도 이상도 아닌, 신앙의 참된 현실이며 실제입니다. 가장 소중한 신앙고백이며 언약입니다.

 

사랑도 결혼하고 나면 장난이 아닙니다. 사랑에도 의무가 부여되며, 가정이라는 소중한 공동체의 탄생에 대해 한결같은 책임이 요구됩니다. 입으로만 사랑한다는 게 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자녀됨이, 한순간 마음에 주시는 구원의 기쁨과 감격으로 계속 유지되지 못합니다. 하나님앞에 드려지는 일정한 예배를 통하여, 돌아보고 돌이키며,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신자의 책임과 의무를 통해 성숙한 신앙인의 자리로 나아가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가장 기뻐하시는 자리입니다.

 

축구하는 사람이 인물도 좋고, 키도 크고, 달리기 잘하고, 기술이 다양해도, 골을 넣지 못하면 퇴출됩니다. 성도가 아무리 좋은 것을 가지고 있고, 세상 살아가는 처세와 인격이 좋고, 삶의 지식과 상식이 풍성해도, 하나님 앞에 예배를 드리는 일에 합당하지 않고, 하나님의 영화롭게 하는 일에 쓰임 받지 못하면, 다른 우수한 것은 차선의 문제가 되고 맙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백성은 먼저 예배에 성공자가 되어야 합니다. 그때, 나머지를 책임져 주시는 은총이 따라다니는 것입니다. 삶의 전 영역에 회복과 축복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민족을 출애굽시키실 때, 살아갈만한 아무런 조건이 없는 곳으로 백성들을 인도하셨습니다. 무엇을 하라고 그곳으로 인도하셨습니까? 예배드리라고 부르신 것입니다. 할 일이 예배라는 것을 말씀하시고 가르치시기 위해 부르신 것입니다. 그런데, 예배를 드리면서 이스라엘 백성은 놀라운 것을 경험합니다. 먹을 것도 없고, 물 한 모금 마실 수 없는 그런 광야였지만, 하나님께서는 반석에서 물을 주시고, 만나를 내려주시고, 저들로 하여금 병들지 않게하시고, 굶지 않게 하시고, 전쟁에서 이기게 하시고, 낮에는 구름기둥으로 밤에는 불기둥으로 저들을 인도하셨습니다. 한마디로, 예배드리는 자가 하나님 앞에 특별한 보호를 받고 누리게 된 것입니다.

 

이처럼 예배가 살면 모두가 살게 되고, 예배가 죽으면 모두가 죽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물이 없어 죽는 것 이 아닙니다. 먹을 것이 없어 죽는 것 아닙니다. 인생이 무엇때문에 불행해집니까? 예배가 죽었기 때문에, 예배가 없기 때문에, 실패와 고통과 아픔이 찾아오는 것입니다. 예배드리는 민족, 예배자의 가정, 예배가 바로 드려지는 삶은 반드시 하나님이 보호하시고 축복해 주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광야같이 살 수 없는 곳에서도, 능히 우리로 하여금 살게 하시는 분이십니다. 아무것도 없는 광야에서 예배드리면서 저들은 40년동안, 400년 종살이를 청산하게 됩니다. 예배를 배웠습니다. 예배를 훈련했습니다. 회막을 짓고, 제사와 예배법을 배웁니다. 하나님을 마음껏 풍성하게 경험했습니다.

 

그 결과, 먹는 문제가 내 문제인지 알았는데, 사는 것이 내 노력으로 내 힘이 아니면 못 사는 줄 알았는데, 죽고 사는 것이 하나님의 손에 있고, 먹는 것이 하나님의 손에 있고, 우리의 모든 행복이 하나님의 손에 있구나 하는 것을 경험하게 된 것입니다.

 

사람은 물이 흐르고 비옥한 좋은 땅이 있는 곳, 아주 따뜻하고 시원한 곳이라고 하는 그런 좋은 환경이 있다고 행복하게 사는 게 아닙니다. 인간은 창조자를 떠나서 우리를 창조하신 하나님을 떠나서 행복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아무리 좋은 것이 있어도, 부모라는 보호자를 떠난 아이는 어떻습니까? 불안하고 외롭게 될 것입니다. 방황하는 인생이 됩니다. 그러나 나를 지으신 이가 하나님임을 알고, 창조주 하나님께 예배드릴 때, 마침내 나의 길을 인도하시고, 먹이시고, 길러주시는 하나님의 복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